•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5G 오픈 플랫폼으로 지름길 개척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4 17:15 최종수정 : 2019-03-22 00:01

5G 데이터 통신 지연 시간 60% 감소

○데이터 전송 지름길에 대한 인포그래픽/사진=SKT

○데이터 전송 지름길에 대한 인포그래픽/사진=S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데이터 전송 지름길이 SK텔레콤 5G에 구축됐다.

5G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름길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Mobile Edge Computing Open Platform)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이하 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AR/VR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차량관제, 실시간 생방송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협력사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MEC플랫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MWC 2019에서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모바일에지X와 MEC를 활용한 산업용 AR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페이스북이 주축이 된 국제협회 TIP(Telecom Infra Project)와 MEC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포켓몬 GO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신규 AR게임에 MEC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협의 중이며, 다양한 클라우드 게임, AR/VR 서비스, 클라우드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EC플랫폼 API를 개발자 지원 사이트 T 디벨로퍼스에서 제공하고, 상반기 중 분당사옥에 SKT MEC 개발자 센터를 오픈해 기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고, 5G 서비스 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회사와 협력을 통해 MEC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