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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개최...수영 김서영 최우수 선수상 수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5 14:56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25일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서영, 오연지,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여서정, 김학범, 펜싱대표팀 등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온 국민에 짜릿한 기쁨을 안겨준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남북단일팀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스포츠대회 우승을 일궈내며 전 세계에 짜릿한 감동을 안겨준 여자 카누 용선 대표팀,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 교수,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다양한 스포츠 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 시상식에서는 ▲ 최우수선수상 김서영(수영) ▲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 오연지(복싱), 이대훈(태권도) ▲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이도연(핸드사이클) ▲ 우수단체상 펜싱 대표팀 ▲ 신인상 조대성(탁구), 여서정(체조) ▲우수지도자상 김학범 U-23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감독 ▲ 특별상 여자 카누 용선 대표팀, 故 이민혜(사이클) 등 총 7개 부문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은 ‘아시아의 인어’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희 선수 이후 무려 36년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독보적 인어공주’ 김서영 선수가 수상했다. 김서영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서 종전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2분08초61)과 대회신기록(2분08초94)을 뛰어넘는 금빛 역영을 펼치며, 지난해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오하시 유이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 아시아의 새로운 수영여제 등극을 알렸다. 김서영은 “아프지 않고 잘 준비해서 내년 도쿄올림픽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수상 세레모니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수영법 포즈와 유쾌한 댄스를 선보였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슈다포른 시손디(태국)에 4-1 판정승으로 제압,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진정한 걸크러쉬’ 오연지 선수와 남자 태권도 68kg급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3연패 대업을 달성한 ‘금빛 돌려차기’ 이대훈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은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핸드사이클 2관왕을 달성한 ‘철의 여인’ 이도연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단체상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15개의 메달(금6, 은3, 동6)개를 휩쓸며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세계 최강 ‘메달제조기’ 펜싱대표팀이 수상했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지난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당시 16세)의 이변을 일으키며 단식과 혼합 복식에서 준우승을 일궈낸 ‘탁구천재 10대파워’ 조대성 선수가 수상했으며, 여자 부문은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 교수의 딸이자,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국내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32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등 ‘부전여전 도마의 신’으로 주목 받은 여서정 선수가 차지했다.

우수지도자상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근성의 리더십으로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끈 ‘학범슨’ 김학범 U-23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은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종목에 출전, 남북단일팀 사상 최초로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우승을 일궈내며 남북 화합의 상징이 된 여자 카누대표팀과 함께,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작년 11월 급성백혈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한국 사이클계의 영원한 별로 남은 故 이민혜 선수가 수상했다. 지난해 투병중인 이민혜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보냈던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시상자로 나서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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