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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별화된 광인프라를 무기로 5G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1 17:58

기존 망 그대로 5G 확장, 초고속인터넷에 5G확장기술 적용

△KT직원들이 5G 네트워크에 5G MUX와 25G 광모듈을 도입 구축하고 시험하고 있는 모습/사진=KT

△KT직원들이 5G 네트워크에 5G MUX와 25G 광모듈을 도입 구축하고 시험하고 있는 모습/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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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가 5G 네트워크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5G광인프라’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5G 멀티플렉서(Multiplexer, 이하 5G MUX)와 25G 광모듈이 그 핵심이다.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5G 기지국(RU, Radio Unit)에서 DU(Digital Unit) 집중국사까지의 유선 전송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광케이블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구축된 광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망 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MUX는 초고속인터넷, 3G, LTE, 5G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회선으로 전송하고 수신할 수 있도록 광 신호를 결합하고 분리하는 장비로, 5G MUX를 활용하면 기존 망에 ‘5G MUX’를 붙여 추가적인 광케이블 설치 없이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어 기존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이는 KT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5G MUX 도입 시 기존 망 확장 구성 개념도/사진=KT

△5G MUX 도입 시 기존 망 확장 구성 개념도/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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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G MUX와 함께 LWDM 방식의 이동통신용 25G 광모듈을 개발하고 도입했다.

광모듈은 광인프라로의 연결을 위한 광전신호전환장치로, KT는 기존에 데이터센터용으로 사용되던 LWDM(LAN-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방식의 광모듈을 이동통신용 25G 광모듈로 새롭게 개발했다.

LWDM방식의 25G 광모듈은 넓은 파장을 이용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5G 기지국에서 타사 대비 25%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초대용량, 초고속, 초연결로 대표되는 5G의 필수 요구사항에도 부합된다.

기존에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통신 인프라에 이번에 도입한 차별화된 5G MUX·25G 광모듈을 더해, 전국 5G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국민기업으로서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골, 외딴섬에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며, “앞으로도 KT의 압도적인 유무선 인프라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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