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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도네시아에 지진피해 복구 위한 12억원 규모 건설장비 지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5 11:23

두산밥캣의 소형굴삭기_E85. 출처 : 두산밥캣.

두산밥캣의 소형굴삭기_E85. 출처 : 두산밥캣.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두산그룹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차례 강진에 이어, 지난달 28일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두산그룹 고위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해양 조정장관을 만나 굴삭기, 발전기 등 장비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지원하겠다는 두산그룹의 의사를 전달했다.

두산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선정한 뒤 현지 딜러를 통해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이 지원할 건설장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형 건설장비와 두산밥캣의 소형건설장비, 전기를 공급을 위한 발전기 등이다. 이들 장비는 건물, 도로 및 기반시설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의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비 지원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의 아픔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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