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신사업에서 12조8000억 투입·일자리 6만1000개 창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12조8000억원을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6만1000여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4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제8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방안에 따르면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 2022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관련 부품 장비 제조, 스마트에너지 구축, 관련 연구 분야 지원 등 총 71개 프로젝트에서 12.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6만1000여개다.
일자리위는 "프로젝트 인허가 및 입지 등 관련 규제로 인한 투자 애로사항을 관련 제도마련과 규제개선으로 밀착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