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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국내 최초로 시중은행과 리서치 자문 제휴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6 10:28

KB국민은행 해외주식 상품에 4차산업 자문 서비스

하나금융투자, 국내 최초로 시중은행과 리서치 자문 제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B국민은행과 4차산업 리서치 자문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증권사가 시중은행과 자문서비스 제휴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투자는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하는 해외주식 직접투자 상품에 글로벌 4차산업에 대한 리서치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만든 자문형 상품은 오는 8일 KB국민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중 신탁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직접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글로벌 4차산업 관련 주식을 담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투자는 4차산업 대표 기업들을 ‘4차산업 1등주’로 분류하고 향후 이들이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차산업 1등주는 기술혁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회를 선점해 글로벌 경제와 산업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클라우드 환경,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4차산업 기술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장기간 발전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KT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이 출시한 4차산업 관련 상품에 자문을 제공했다. 대표 상품인 KTB자산운용 ‘KTB 글로벌4차산업1등주 펀드’는 작년 자금유입 2위를 기록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 펀드’ 역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4차산업 1등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은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자문계약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는 투자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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