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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업계 최초 '스크래핑 기술' 적용 서류 제출 서비스 오픈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7 12:32

고객인증시 서류발급 및 제출까지 자동으로 진행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이 업계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금융기관 서류 제출 없이도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스크래핑(Scraping)이란 각 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로,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이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들이 서류 발급과 제출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일 수 있고, 흩어져있는 정보를 한 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켜줄 수 있어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KB손해보험에서 개발한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는 기존에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 발급 및 금융기관 제출 등의 번거로웠던 절차들을 생략해줌으로써 무방문/무서류 기반의 원스탑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

특히 이번 서비스는 KB금융그룹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상생을 위해 운영 중인 'KB이노베이션 허브'의 육성업체 (주)플라이하이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서,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 기반의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출업무(부동산담보대출)에 필요한 증빙서류(총 13종 중 10종 적용)발급 및 제출업무를 지원하며, 향후 적용 분야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

KB손해보험 Biz지원부 최명식 부장은 "상품 가입 뿐만 아니라 보상 등의 분야에서도 스크래핑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 대상 업무를 확대 중"이라며, "고객들이 KB손해보험에서 편리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핀테크 기술 적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KB손해보험은 스타트업 회사들과의 상생문화를 조성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KB금융 이노베이션 허브에 입주 중인 에잇바이트, 해빗팩토리 등과 같은 핀테크 신기술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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