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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새로운 미래로 도약…후임 선임될 때까지 책무 완수”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9 13:31

잇따른 외압설…“그런 것은 없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비록 몸은 비켜나 있겠지만 마음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하며 포스코의 빛나는 미래 창조를 지켜 보며 응원을 보낼 것”

19일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후임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저도 후임 회장이 선임될때까지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포스코는 구조조정의 긴 터널을 통과해왔다”며 “이제 본원적인 경쟁력이 회복됐으며 미래 도약에 필요한 과제를 수행 할 수 있는 밑돌이 깔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는 지난 32년간 제게 삶의 이유이지 비전이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더 할 나위 없는 축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년 포스코의 여저엥 항상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외압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권 회장은 사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지금 포스코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측면이라 (사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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