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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업계 최초 병원 앱만으로​​ 보험금 청구 서비스 내놓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6 09:35

KB손보·세브란스병원·레몬헬스케어 3자간 MOU 체결
별도의 병원 서류 발급 및 접수 없이도 실손보험금 청구 가능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우측)과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가운데),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좌측)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KB손해보험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우측)과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가운데),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좌측)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이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들의 간편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레몬헬스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식은 KB손해보험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사장,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보험금 간편 청구 프로세스 등 보험 관련 디지털 서비스 개발, 레몬헬스케어와 헬스케어 플랫폼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 및 추진 등이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업계 최초로 병원 어플리케이션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3월 경 선보일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My세브란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별도의 서류 발급 및 접수 등의 절차 없이 바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보험금 청구의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하고자 보험금 청구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사진 전송 방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별도의 병원 서류 발급 및 접수 등의 과정은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다. ​​

하지만 KB손해보험이 도입 예정인 청구 방식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병원데이터를 전자문서(EDI)형태로 보험사에 자동 전송함으로써 기존 청구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서류 발급으로 인한 비용 및 시간 절감까지 가능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KB손해보험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의료와 보험 융합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고객에게 높은 신뢰와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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