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 2.37%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6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37%로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 고금리 상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SB톡톡 등을 가입해 이용하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대면 가입 가능 여부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금리 순으로 20개 중 10개 이상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거나 전용 상품인 점도 눈에 띄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249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2.37%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복리)와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복리)이었다.

두 상품은 모두 특별한 우대조건이 없다. 다만 최소가입금액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두번째로 높은 금리는 2.35%로 해당상품은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단리)와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단리)다.

2.33% 최고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복리)이 그 뒤를 이었다.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복리)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며 우대조건은 없다.

유안타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복리), 키움저축은행 ‘e-plus정기예금’(복리), 모아저축은행 ‘e-모아 정기예금(비대면)’(복리), 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복리), 삼호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 참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최고우대금리가 2.32%로 네번째로 높았다.

키움저축은행 ‘e-plus정기예금’(복리), 모아저축은행 ‘e-모아 정기예금’(복리), 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복리), 삼호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모두 기본이자와 최고우대금리가 동일하며 특별한 우대조건이 없다. 해당상품은 비대면 가입 전용 상품이다.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단리) 최고우대금리가 2.31%로 그 뒤를 이었다.

유안타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단리), 키움저축은행 ‘e-plus정기예금’(단리), 모아저축은행 ‘e-모아 정기예금’(단리), 참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 삼호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 참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은 최고우대금리가 2.3%로 여섯번째로 최고우대금리가 높았다.

현대저축은행, 참저축은행 단리 이자 지급식 정기예금은 복리 이자 지급식 상품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응로 12개월 이상 가입하면 연 0.1% 금리를 우대해주므로 비대면 가입이 유리하다.

더 많은 상품과 금리,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및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