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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4105억···지난해 比 2.1% 증가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6 10:44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4105억···지난해 比 2.1%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1분기 △매출 4조 2,344억원 △영업이익 4,105억원 △당기 순이익 5,8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LTE 가입 고객 및 데이터 사용량 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영업이익은 자회사 수익성 개선, 상호 접속료 소송 승소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MNO)은 선택약정할인 가입 고객 증가, 접속료 인하 등 매출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LTE 가입 고객 및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17년 3월 말 기준 SK텔레콤 전체 가입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91만명 늘어난 2,983만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LTE 고객은 2,1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해 전체 가입 고객의 72.6%에 이르렀다. 한편, 17년 1분기 인당 데이터 사용량도 5.4GB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band 플레이팩’ 등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 △전용폰 ’쏠 프라임’을 비롯해 ‘A5’, ‘X300’ 등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 출시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기존 고객 만족도를 대변하는 지표인 해지율은 1.5%를 기록하며, 8분기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이동전화 서비스 부문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업 외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는 올해 1분기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11번가 주문, 프로야구 경기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하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연결 자회사도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407만명이며, IPTV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5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 탈바꿈한 SK플래닛의 적자폭도 개선됐다.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한편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올 한해 이동통신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New ICT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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