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카드사 불합리한 대출금리 산정 손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9 11:45

금리 재산정 주기·조달원가 산정대상기간 단축 이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드사의 불합리한 대출금리 산정 개선에 나선다. 카드원가 적시 반영을 위한 금리 재산정 주기와 조달원가 산정대상기간 단축은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9일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8개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전반에 대해 정밀 실태 점검을 재작년 10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채무면제유예상품(DCDS) 등 부가상품 판매실태, 대출금리 산정 및 운영체계, 신용카드 모집질서, 고객정보 관리 강화 4개 부문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DCDS의 경우, 피해보상 신청이 있거나 불오나전판매가 확인된 건에 대해 수수료를 환급해주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DCDS 피해보상 신청 또는 불완전판매된 고객 13만명에게 미환급 수수료 121억원 환급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2월 9일 기준 84만명에게 99억6000만원 환급이 완료됐다.

DCDS 판매 관련 수수료금액, 보상범위 및 보상제외 사항 등 DCDS 계약의 중요내용을 명확히 설명하고 고객의 가입의사를 확인하도록 했다.

카드모집 관련, 카드 회원가입 신청서 교부 및 회수, 작성, 카드발급 심사 및 사후점검 등 단계별 불합리한 관행도 개선해왔다.

금감원은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고객이 직접 등록하게 하고 모집인 번호도 병행입력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대출금리 합리적 산정에 관해서는 목표이익률 산정기준 불명확 및 조정금리산정 시 금리 차등화 기준 불명확, 문서화 수준 등에 관한 개선부문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카드사 고객정보 관리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금감원은 모든 카드사가 금융상품 연구 및 개발 목적용 데이터베이스의 고객정보를 비식별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도록 했다.

향후 금감원은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3분기 중에는 MOU 뿐 아니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불합리한 영업관행 전반에 대한 개선실태를 현장점검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