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 4.8%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8%로 나타났다.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고 여러명이 동시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이 높으므로 우대조건을 정확히 살펴야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저축은행 정기적금 143개 중 최고우대금리가 높은 상품은 공평저축은행 ‘아낌없이 주는 적금’으로, 4.8%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었다.

공평저축은행 ‘아낌없이 주는 적금’KB카드 발급신청 및 당행 보통예금을 신규개설하면 조건에 따라 0.2~1.5%포인트, KB카드를 발급하고 실적이 있을 경우 0.5%포인트, 공평저축은행 보통예금 결제계좌를 이용하면 0.2%포인트 금리가 우대된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9%에서 0.2%포인트 낮아진 4.6% 최고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그 뒤를 이었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방카슈량스 가입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은 2.4%,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5%,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까지는 0.9%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방카슈랑스 가입고객에 한해 1건당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최고우대금리는 4.5%로 해당 상품은 아주저축은행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이었다. 5명 이상 동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아주저축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해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 ‘꼬끼오적금’이 3.3% 최고우대금리를 그 뒤를 이었다. ‘꼬끼오적금’은 창구를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과 대신저축은행 ‘스마트정기적금’, 더블저축은행 ‘정기적금’, 머스트삼일저축은행 ‘플러스정기적금’이 최고우대금리 3%로 그 뒤를 이었다.

웰컴저축은행과 대신저축은행 정기적금 상품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 전용 상품이다.

더블저축은행은 교직원 고객은 0.1%포인트, 인터넷 적금은 0.1%포인트, 만기 후 재가입 시 0.1%포인트, 3명 이상 동시가입 시 0.1%포인트 우대해준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은 만기해지금을 정기예금으로 예치할 경우 연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더 많은 상품과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