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65일 빠른발급 서비스 오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카드가 '365일 빠른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카드는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으로 '빠른발급' 카드 신청으로 당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2시 이전에 카드를 신청하면 발급심사를 거쳐 임시카드가 발급돼 즉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빠른발급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에 자주 사용되는 카드상품들로 우리카드의 대표상품인 블루다이아몬드2를 비롯해 모바이카드·썸페이카드·시럽N11ST카드 등 신용카드 4종과 썸타는우리체크카드·가득한체크카드·다모아체크카드·롯데마트라서즐거운체크카드 등 체크카드 4종이 대상이며, 지속적으로 대상 카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모바일 빠른발급 서비스는 내년 1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쇼핑의 증가에 따라 야간과 휴일에도 고객들의 카드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빠른발급 서비스는 고객들에게는 편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카드사에게는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