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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새단장, 투자자는 즐겁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2-21 22:03

SNS접목에 따른 투자자 소통강화
맞춤형기능 탑재 고객만족 실현

HTS 새단장, 투자자는 즐겁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가 고객니즈에 맞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거나 SNS 접목으로 투자자와 소통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쪽으로 이같은 진화가 확산되는 움직임이여서 증권거래수단이 고객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화,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HTS진화를 이끄는 곳이 하나대투증권이다. 기존 HTS에다 SNS를 결합한 신개념 HTS인 ‘고수로’를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수로’ HTS는 투자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해 팍스넷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TOP100’ 화면과 SNS 환경 기반의 ‘고수일지’ 서비스를 탑재하여 투자자들간 정보공유가 가능한 게 매력이다.

세부기능별로 보면 ‘Top 100’ 화면은 고수로 HTS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하는 투자고수들의 종목명, 체결가 등 실제 매매내역을 통계화하고, 수익률 상위 100명의 투자자의 투자종목 정보를 일반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투자자는 HTS를 통해 고수들의 종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Top 100 화면은 고수로 HTS를 사용하는 모든 회원이 열람할 수 있다. 투자자의 소통을 강화한 SNS도 보강했다. ‘고수일지’라는 주식투자 SNS커뮤니티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고수일지는 고객이 고수로 HTS에서 원클릭으로 직접 매매내역을 업로드한 뒤 본인의 매매일지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실제 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정보와 소셜 커뮤니티가 혼합된 형태의 신개념 SNS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 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이 핵심이다.

현재가 주문창에서도 종목토론실 내의 해당 종목 관련 게시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증권정보사이트인 팍스넷 종목 진단과도 연결되어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증권사 HTS에는 없는 600만 회원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겸비한 것이다.

또한 TOP 100 고수들의 매매가 발생하거나 등록(Following)한 친구들이 새 글을 업데이트 하는 경우 알람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러한 기능들은 모두 주문과 바로 연결되어 원클릭 매매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신한금융투자는 HTS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온라인 브랜드 ‘신한아이’를 오픈하고, 신한아이 HTS도 내놓은 것.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 눈에 띈다. 속도와 안정성은 기본. 시세처리속도, 레이아웃, 통합환경설정 등 기본기능을 대폭 개선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분석력과 보조지표 기능을 탑재한 ‘파워차트’가 업계 최초로 제공되며, ‘호가잔량분석(X-Ray분석)’, ‘테마분석’, 새로워진 ‘종목-뉴스검색’, ‘V차트’ 기능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탑재됐다.

이같은 신기능이 HTS에서 구현되는 이유는 거래소로부터 가장 먼저 데이터를 수신받는 FEP(Front End Processor)서버장치를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이다. 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간의 균형잡힌 업그레이드가 이뤄짐에 따라 시세반영 및 처리속도를 약 15% 가량 향상시켰다. 이 가운데 ‘파워차트’는 국내에 서비스되는 HTS 차트 중 가장 최신 모델이다. 기본차트와 분석차트를 겹쳐 표시하는 ‘중첩차트’ 기능을 포함해 230여 종의 보조지표, 50여 개에 달하는 매매전략 그리고 70여 종에 달하는 구간, 패턴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알려주는 ‘이벤트마법사’ 기능도 실전매매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수/매도주문 이후 사용자의 주문물량이 전체 호가물량 중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파악해주는 ‘호가잔량분석(X-Ray)’기능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기업의 재무정보를 차트화하여 기업의 가치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V차트’기능 등 컨텐츠도 도입했다. 이밖에도 우리투자증권은 스마폰매매앱인 mug Smart는 PC용 HTS에 버금가는 실시간 시세정보 조회와 매매기능을 제공한다. 퀵메뉴, Push 알림, 관심종목 위젯, SNS 연동 등을 탑재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주문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 매매가 가능한 ‘시세포착주문’ 기능을 겸비, 바쁜 직장인들이 시세정보를 계속 보지 않고도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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