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지난 2001년 2월과 7월에 각각 설정된 이후 6년 가까이 운용되는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최초로 수익률 500%를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만약 6년전 설정 당시 이들 펀드에 투자한 금액 1억원이, 10일 현재 6억원이 된 셈이다. 10일 미래에셋측에 따르면 1조600억 규모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2001년2월14일설정)가 운용 6년2개월만인 10일 현재 누적수익률 500.93%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2001년 7월6일 설정)는 운용 약 5년 9개월 동안 10일 현재 누적수익률 507.13%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간 주가지수상승률 152.87%보다 354.26%가 높다.
또한 올해 초 누적수익률인 456.71%, 455.06%와 비교해, 연초 누적수익률 대비 각각44.22%와 52.07%가 올라, 누적수익률이 갈수록 점증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와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꾸준한 장기투자수익률로 적립식펀드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국내 대형장기펀드로서, 업계 주식형펀드 수탁고 53조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