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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거래 투명성 강화 방안 추진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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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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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금융상 겸 경제재정상은 증시를 활성화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증권거래조사위원회(SESC)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다케나카 금융상은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SESC가 주식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개혁안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르면 내달 개혁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SESC의 역할론에 대한 투자자들의 입장이 바뀌고 있다"며 "SESC의 기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강화되야 한다"고 덧붙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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