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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공매대금대출 판매

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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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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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매물건 매수자에 대한 공매대금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공매 부동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KAMCO와 업무협약을 체결, KAMCO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 공매물건을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원활한 공매가 이루어지도록 하면서 공매물건 매수자에 대한 대출을 취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공매대금대출 취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매물건 매수자에 대해 부산은행과의 거래를 유도, 우량중소기업 유치에도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7.11% 수준(19일 현재)이며 별도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6%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마이비경락자금대출로 취급할 경우 낙찰금액의 90% 이내, 일반시설자금대출의 경우에는 소요자금의 80% (기계기구는 70%)까지 가능하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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