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 회현동으로 사옥이전

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이 9월5일부터 19일까지 3차에 걸쳐 중구 회현동 소재 프라임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LG-EDS시스템은 이번 이전을 통해 현재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2개층(임원실, 경영지원부문 등)과 서관 5개층(공공사업부, 화학사업부, e-솔루션사업부 등), 하나증권빌딩 2개층(서비스사업부, 금융사업부)의 임직원 1500여명이 한 곳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프라임타워(22층)는 최근 건물 내외부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했으며 2개 층을 제외한 전층을 사용하게 된다. 특히 오해진사장은 전망이 좋은 고층을 사업부와 프로젝트 룸으로 활용토록 하고 CEO(오해진사장), CFO(윤철수부사장) 등의 임원은 3층을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물 2층에 수십개의 고객접견실과 회의실을 마련해 방문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층 이상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