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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10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2 06:00

연속 인상 후 효과 점검 '숨 고르기' 예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인 체제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6.08.27)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인 체제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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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00%다.

7~8월에 연속 인상이 이뤄진 만큼 효과 점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숨 고르기' 기대가 우세하다.

"연속 인상은 관례 벗어난 조치였다"

한은 금통위는 22일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신현송닫기신현송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지난 8월 금통위 기준금리 연속 인상 후 기자간담회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속담에서 빌려 "호미로 정책을 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신 총재는 "연속 인상은 관례에서 벗어난 조치였고 그만큼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보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선 가계부채, 기업 조달 등에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인상이 경계될 수 있다.

또,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수입물가 압력이 감소한 것도 동결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매파적 동결'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관측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인 2.0%를 웃돈다.

반도체 중심 양호한 성장 전망도 긴축 기조를 뒷받침한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3%다.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 동결 전망

국내 채권 전문가도 대부분 금리 동결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2~15일 실시한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대상 설문 결과 53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고, 응답자의 93%는 이달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는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금투협은 "2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효과 점검 기대로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긴축 사이클의 최종금리(Terminal Rate)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은이 지난 8월 발표한 '금통위원의 6개월 후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에 따르면, 21개 점 가운데 연 3.25%에 찍힌 점이 10개로 가장 많았다.

이날 금통위 이후 올해 회의는 11월 26일만 남아 있다.

국고채 금리 하락

한편, 전날 국고채 금리는 대체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지난 21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p) 내린 연 3.822%에 마감했다.

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6bp 하락한 연 4.160%에 마감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25.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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