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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PB' 바탕 MTS 차별화 [증권사 '원픽' MTS 대전]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9 05:00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손 안의 투자’ 경쟁이 치열하다. 개인투자자의 주거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되기 위한 증권사 별 기능과 서비스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신한투자증권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신한 SOL증권’을 통해 AI(인공지능) PB(프라이빗뱅킹)부터 정기투자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PB 서비스다. 고객의 보유 종목과 자산 현황, 관심 종목을 바탕으로 실시간 시장 정보와 뉴스, 시황을 AI가 선별·요약해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주요 정보를 먼저 제시하는 능동형 투자정보 큐레이션 구조다.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재무정보와 시장 지표를 시스템에 내재화했으며,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을 지원하는 ‘실시간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보유·관심 종목 및 테마 관련 뉴스를 AI가 요약해 전달하는 ‘오늘’ 피드 기능도 운영 중이다.

정기투자 서비스도 확대했다. 고객이 선택한 종목을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주기로 자동 매수할 수 있으며, 소수점 매수와 연계해 소액으로도 누적 투자(티끌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역시 정기투자 설정과 소수점 자동 매수를 지원한다.

주주우대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다. 특정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해당 기업 제품·서비스 구매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매수·매도 시점 중심 투자 스토리 작성 기능을 확장해 장기 보유 종목에 대한 기록과 공유가 가능하게 했다. 관심 종목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주식뿐 아니라 연금, 배당, 금융계획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홈 화면은 고객의 보유 종목과 관심사를 분석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투자 인사이트를 노출하도록 구성돼있다.

초보자와 고령 투자자를 위한 ‘간편모드’도 제공한다. 필수 입력 정보를 최소화해 거래 실수를 줄이고, 글자 크기 확대와 영어 표기 간소화 등 사용자 친화적 화면 설계를 적용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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