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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화순군과 MOU 체결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6 10:48

부영그룹 사옥./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사옥./사진제공=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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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달 26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2026년도 만원임대주택' 신규 100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만원임대주택’ 사업은 전남 화순군이 부영아파트를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부영그룹은 주력 계열사 부영주택을 통해 화순군과 지난 2022년 12월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이미 300호의 임대주택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도 100호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 부영그룹, 화순군과 '만원임대주택' 100호 추가 공급 협약

부영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단순히 주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주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내부 보수 및 현장 민원 처리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관외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화순군으로 전입하고 입주 후 자녀 21명을 출산하는 등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만원임대주택은 1차분 23호가 공급 중이며, 이어지는 2차분은 ▲3월 16일 모집공고 ▲3월 20일~4월 3일 접수 ▲5월 2일 추첨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 저출생·고령화 등 당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조2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기부했으며, 이중근 회장 개인 기부 역시 2680억원에 달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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