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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CTO 겸임…독파모 주도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3 07:50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사진=SK텔레콤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텔레콤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정석근 인공지능(AI) 사내독립기업(CIC)장을 임명했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 CIC장은 최근 CTO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로 인사 발령됐다. CTO는 회사의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R&D)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기술 책임자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AI 역량 결집을 목표로 AI CIC를 출범하고 유경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정석근 당시 GPAA사업부장을 수장으로 공동 선임한 바 있다.

정 CIC장은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SK텔레콤 합류 후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 핵심 인프라 구축 등을 이끌었다.

그는 SK텔레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인물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의 초거대 AI 모델 ‘A.X K1’는 지난달 1차 평가를 통과해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멀티모달로의 진화를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 CIC장은 향후 AI 모델 개발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내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등 SK텔레콤의 AI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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