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항공, 1760억 투입해 신규 정비 격납고 신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4 17:12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300여 대 항공기 정비 시설 구축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 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 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 출범 이후 300여 대 항공기 안전을 책임지고 효율적인 정비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정비 시설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우기홍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비 격납고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안전의 요람이며, 대한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절대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며 "새로운 격납고가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정비 기지, 항공 안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규 정비격납고는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6만9299㎡(약 2만1000평) 부지에 중대형 항공기 두 대와 소형 항공기 한 대를 동시에 주기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된다.

오는 2027년 착공을 시작해 2029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한다. 격납고가 완공되면 대한항공의 숙련된 정비 인력을 포함해 300여 명이 상주하는 중정비 및 개조 중심 시설로 탄생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정비 전문성과 사업성을 이어가고, 국가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MRO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안전 최우선(Safety First)' 원칙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5780억 원 규모 아시아 최대 엔진정비공장(인천 영종도 소재) ▲1조2000억 원 규모 '미래항공교통(UAM) & 항공안전 연구개발(R&D) 센터'(경기도 부천시 소재) 신설을 추진하며 통합 항공사의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서 제출 명령 확정…고려아연 콜옵션 행사가격 주목 대법원이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서의 문서제출 명령을 확정하면서 계약 내용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콜옵션 행사가격과 세부 계약 조건에 따라 영풍 이사진의 배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어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월 장형진 영풍 고문 측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풍 측이 2024년 9월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앞두고 MBK 측과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서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한 1·2심의 결정이 유지됐다.문서 제출 여부와 시점은 아직 관심사다. 대법원이 문서 소지자인 장 고문을 상대로 한 문서제출 명령을 2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2년 담금질 끝낸다…12월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약 2년간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규 클래스와 캠페인 확장, 엔드게임 개편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한 데 이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밸런스 조정과 편의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1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오는 12월 12일 정식 출시된다. 2024년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약 2년간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듬어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패스 오브 엑자일2는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빠른 전투와 다양한 스킬 조합, 캐릭터 육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PC 온라인 게임이다. 전작 3 ‘취임 6주년’ 정의선, ‘글로벌 빅3’ 넘어 미래 사업 수익화 시험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6주년을 맞이했다.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에 안착하고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 3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아우르는 전동화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자동차 제조사의 체급과 수익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이제 정의선 회장 앞에 놓인 과제는 성장 다음 단계를 입증하는 일이다. 기존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을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지난 6년이 현대차그룹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