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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국내 최초 동절기 콘크리트 ‘블루콘윈터’ 품질 경쟁력 확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5 08:53

왼쪽부터 이상훈 세종레미콘 이사,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 유진규 정안레미콘 상무, 남성우 정안레미콘 전무, 정현수 그린레미콘 대표이사가 블루콘 윈터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삼표그룹

왼쪽부터 이상훈 세종레미콘 이사,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 유진규 정안레미콘 상무, 남성우 정안레미콘 전무, 정현수 그린레미콘 대표이사가 블루콘 윈터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삼표그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삼표그룹이 고품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의 확대 적용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정안레미콘,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과 지난달 23일 특수 콘크리트 브랜드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산업은 자사의 검증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중소 레미콘사로 확대 적용해 동절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최근에는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녹색기술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 청정생산·청정에너지 활용, 자원순환 등 사회·경제 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된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5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표면 비닐 양생만으로 타설 36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사는 ‘블루콘 윈터’ 기술 기반 콘크리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시공 품질 향상, 동절기 강도 저하 방지, 공급 신뢰도 제고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나아가 이들 3개사는 ‘대기업 인증 플랜트’ 타이틀을 공식 표기하고, 관급공사 및 대형 민간현장 입찰시 브랜드 신뢰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 기술은 내년 초 충주 정안산업, 세종레미콘을 비롯해 진천 정안레미콘과 제천 그린레미콘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특수콘크리트 담당)는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삼표산업의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을 중소 레미콘사에 적용함으로써 겨울철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 현장에 대기업 수준의 인증 품질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술 확대를 추진해 국내 건설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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