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이어간다...재재신임 총회서 시공권 유지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28 00:03 최종수정 : 2025-04-28 00:11

한남2구역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한남2구역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지켰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계약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재신임 투표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재재신임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906명 중 852명이 참석했다. 결과는 ▲찬성 439표 ▲반대 402표 ▲기권 11표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2년 11월 롯데건설을 제치고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했다. 당시 대우건설은 공약으로 높이 90m·14층으로 제한됐던 계획을 118m·21층으로 높여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는 이른바 '118 프로젝트'를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고도 제한을 풀지 않으면서 대우건설이 제시한 21층 건설 공약은 무산됐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하며 2023년 9월 시공사 재신임 총회가 열렸고 대우건설은 당시 찬성 414표, 반대 317표를 획득해 재신임을 통과했다.

또 다른 문제는 대우건설이 약속했던 블록 통합과 관통 도로 폐지 등 시공에 차질이 생겼다는 점이다.

대우건설은 당초 단지를 관통하는 도로 위에 덮개 공원을 만들어 아파트 단지를 통합하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조합 측에서는 관통하는 도로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서울시가 교통량 분산을 이유로 재검토를 지시하며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왔고 시공사 재재신임 총회를 여는 일까지 이어졌다.

대우건설 측은 “계획도로 변경(블록통합) 추진을 위해서 인허가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대우건설은 계약을 유지한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2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3 GS건설,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2027년 포항서 실증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미국 아모지(Amogy)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경북 포항에서 1MW(메가와트)급 분산발전소의 실증과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2028년부터 발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은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발전 설비와 전력 수요처에 이어 연료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아문에너지는 GS건설이 올해 4월 아모지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롯데정밀화학이 체결한 '청정암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