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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자동화 물류로봇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9 10:29

미국 ‘프로맷 2025’서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수학적최적화 기술 적용, 운영 효율↑물류창고 공간 효율↑

 LG CNS 직원이 17~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 CNS

LG CNS 직원이 17~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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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AX전문기업 LG CNS가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하는 등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LG CNS는 3D 모바일 셔틀에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창고 이용면적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조, 유통,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3D 모바일 셔틀을 도입할 때 셔틀로봇의 종류와 소재까지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배터리 공장의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내연성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을 가능케 한다.

LG CNS는 이번 전시에서 공장 물류 연계를 지원하는 자율이동로봇과 로봇 관제 솔루션 파트너인 美 로봇 전문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 고중량 화물 이송 자동화 사업 파트너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Thira Robotics)’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는 “LG CNS는 스마트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물류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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