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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한가람세경 리모델링 동시 수주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11 09:29

응봉1 주택재건축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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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5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응봉1구역에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수의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인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유엔스튜디오는 응봉1구역에 걸맞는 디자인을 고민하기 위해 현대건설 설계 담당자와 함께 직접 사업지를 방문했다.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움을 외관 디자인에 표현했다.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했으며, 응봉산의 아름다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다채롭게 디자인했다. 단지 내부와 외부를 순환하고 응봉산과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로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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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1996년에 준공된 한가람세경아파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번지 일대 4만655㎡ 부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가구 규모 단지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 ~ 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명해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으며, 최고의 설계와 사업조건으로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평촌공원과 학의천을 조망하며 테라스와 파티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평촌공원을 굽어보는 옥탑 전망대를 조성했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문화센터, 공유 오피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며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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