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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예멘 에너지인프라사업 진출 모색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24 09:50

예멘 전력에너지부 주요 관계자 만나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MOU 체결
지정학적 불안요인은 장애물, 리스크 해소 후 진출 교두보 마련 의의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오른쪽)이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오른쪽)이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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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곧바로 이집트로 이동해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전력 부족 상황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사업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22일(현지기준) 압둘하킴 파드헬 모함메드 (Abdulhakim Fadhel Mohammed)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예멘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MOU는 Little Aden 지역 발전소의 가스 공급을 위한 LNG 인수기지 및 연결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예멘 전력에너지부는 추후 450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신설 등 추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도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예멘은 고유가로 인한 디젤 기반 발전소의 전력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LNG Terminal 및 Gas 기반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대우건설은 다양한 형태의 LNG 플랜트 및 발전소 건설기술을 보유해 향후 해당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예멘 에너지전력부와 실무진 협의 및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예멘 전력부에 “대우건설이 LNG인수기지, 수출기지, LNG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예멘 전력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예멘에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MOU 체결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불안요인이 해소되었을 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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