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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디지털키2, 안드로이드·iOS 공유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8 09:38

현대차·기아 디지털키2, 안드로이드·iOS 공유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는 삼성·구글, 애플과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키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앱을 통해 서비스되던 디지털키2는 이제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됐다.

이를 통해 삼성과 애플 스마트폰에만 지원됐으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이용 가능하게 됐다.

특히 안드리오드, iOS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끼리 디지털키2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가족 간에는 물론 대리운전이나 발렛주차 이용 시 스마트폰 운영체제 제약없이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게 돼 활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디지털키2는 스마트폰의 초광대역 무선통신(UWB)을 활용한 첨단 고객 편의 서비스로,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신형 그랜저 기준으로 이 사양을 선택한 개인 고객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 최초로 삼성과 애플의 비접촉식 디지털키 2 기능을 GV60에 탑재한 이후 다양한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플랫폼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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