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남3구역'에 진심…현대건설, 글로벌 건축·설계기업 MVRDV 대표 초청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04 08:37

현대건설-한남3재개발조합-글로벌 건축·설계기업 MVRDV, MOU 체결

왼쪽부터 MVRDV 위니 마스 대표, 한남3재개발조합 조합장,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 이인기 상무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왼쪽부터 MVRDV 위니 마스 대표, 한남3재개발조합 조합장,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 이인기 상무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

현대건설과 한남3재개발조합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VRD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남3재개발촉진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특성에 맞게 ▲주거 지역존(1~6BL, 공동주택 설계) ▲준주거 지역존(7BL, 공동주택·오피스·판매시설 설계) ▲기반시설존 등으로 나눠, 디자인 강점이 있는 해외 설계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MVRDV는 기반시설존에 해당하는 한남동에서 한강을 연결하는 브릿지데크, 전망대·공원, 나들목, 한강변 주거동 등의 설계를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태원-남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경관이 창의적으로 변모돼, 도시 이미지 개선과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VRDV의 위니 마스 대표는 “서울에서 한강과 남산이라는 핵심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은 만큼 한강과 접한 재개발사업지의 워터프런트 사업을 MVRDV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1993년 설립한 MVRDV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작해 상하이, 파리, 베를린, 뉴욕 등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설계사로 평가된다. MVRDV의 대표작들인 ▲로테르담의 ‘마켓 홀’(전통시장·슈퍼마켓·공동주택 복합화) ▲‘더 밸리’(개별 외부 테라스 설치한 공동주택) 등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에 참고 사례로 수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로7017 ▲안양예술공원 전망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등 설계에 참여했다.

특히 MVRDV는 법규, 경제성, 환경적 요구 사항 등 모든 정보를 DB화해 건물을 짓는 ‘데이터스케이프’라는 협업시스템을 이용해, 지속가능하고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MVRDV의 위니 마스(Winy Maas) 대표를 초청,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를 개최해 미래 건축과 도시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현대건설과 MVRDV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건축’이라는 공감대 아래 ▲BIM 기반 친환경 공동주택단지 ▲미래형 웰빙 주택 ▲스마트 시티 및 미래 교통 인프라 ▲OSC(모듈러) 등 미래형 주택과 스마트 시티 관련 분야 개발에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산·한강 등이 어우러진 한남3구역에서 현대건설만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경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건축 계획에 발맞춰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