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비트코인, 올 상반기 안전자산·위험자산 특징 동시에 나타나 상승”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9 17:58

김 대표 "올해 비트코인 상승률 56.44%… 6월까지 전 세계 자산 중 상승률 최고"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서 ‘현명한 가상자산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 한국금융신문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서 ‘현명한 가상자산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는 “2023년 비트코인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서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며 상승흐름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서 ‘현명한 가상자산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비트코인 상승률은 56.44%로 지난 6월달까지만 해도 전 세계 자산 중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고 했다.

그는 수 많은 가상자산 중 비트코인 위주의 상승이 이어진 이유로 ▲기본적으로 당연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매크로 환경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내러티브 두가지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말까지 자산시장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웠었는데 이럴 때는 대장주가 잘 나가게 되고 그 결과 비트코인이 오르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안전자산으로서의 내러티브(Narrative‧서사성)와 위험자산으로서의 내러티브가 동시에 작용하며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안전자산론의 핵심은 총 유통량이 2100만개로 한정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은 채광량이 한정된 금에 비유된다”며 “2017년에 나왔던 ‘디지털 금‘ 담론이 대표적인 안전자산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이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 금을 사기 시작해 지난해 10월부터 금값이 꾸준히 올랐다”며 “이것이 비트코인 상승에 작용했었던 하나의 안전자산 내러티브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상승 요인인 비트코인 위험자산론에 대해서는 시중 유동성의 민감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면 성장성이 높은 자산에 돈이 몰리게 되는 성향이 있는데 2020년 코로나 이후에 각국이 돈을 풀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위험자산론의 요소 중 하나라고 얘기했다. 김 대표는 “비트코인은 아직 충분히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술 수준에서도 대중화가 이뤄질 경우 상당한 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대안적이고 중립적인 금융 네트워크로서의 면모도 위험자산론을 뒷받침 하는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전쟁 이후에 스위프트를 통한 금융 제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면서 대안적이고 중립적인 금융 네트워크로서의 어떤 비트코인의 면모가 부각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비트코인은 두 개의 상승 내러티브 영향을 모두 받았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그중 주포 역할을 하던 ‘위험자산 엔진’이 4월 초부터 전처럼 작동하지 않아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관광 분야 규제혁신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관광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조례·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중구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가 추진한다. 연구회 대표는 손주하 의원이 맡았다.연구용역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관광 현장을 반영해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점검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과업은 중구 관광 2 유찬종 종로구청장, '용산 노른자' 부동산 23.8억원 신고…실수요 정부정책과 온도차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에 있는 건물의 가액을 23억8400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른 지역 구청장들은 각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재산으로 신고해 보유 부동산의 소재지와 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린다.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등록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총 29억19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39억9527만원이다. 유 구청장의 재산 신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 용산동5가 건물이다. 본인 명의의 건물은 면적 124.80㎡으로, 신고가액은 23억84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재산 3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