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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한자신, 강남 서초구에 신탁방식 재건축 깃발 꽂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4 09:15

서초 삼풍아파트 재건축추진위, 한국토지신탁-한산자산신탁 컨소와 MOU 체결

서초 삼풍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16일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서초 삼풍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16일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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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여의도·목동에 이어 강남에서도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선택한 단지가 등장했다.

서울시 서초구 삼풍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8월 16일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과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추진위는 “신탁업계 선두주자인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의 시너시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풍아파트는 1988년 준공돼 전체 24개동 2,39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다.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은 추진위와 함께 인‧허가 착수 등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현재 삼풍아파트 재건축은 정비사업 초기인 ‘정밀안전진단’ 단계로 정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 측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속도는 더하고, 신탁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정비계획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뿐 아니라 주민 간 이견 조율을 통한 원활한 사업 진행 역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강점인 만큼, 양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결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우려하는 일부 목소리가 있으나 불필요한 비용 절감, 신속한 사업 전개, 갈등 해결을 통한 원만한 사업 추진 등 장점이 확실히 있는 사업방식”이라며 ”양사가 쌓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소유자님들의 니즈에 걸맞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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