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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1Q 영업익 3750억 원...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2023 1Q 실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4 10:27

/자료=SK이노베이션.

/자료=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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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50억 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4일 SK이노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조1429억 원, 영업이익 3750억 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7649억 원 적자에서 반등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이는 석유, 화학사업의 안정적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나타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사업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는 석유사업부문은 전분기 보다 9360억원 증가한 274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 전환했다. OSP(Official Selling Pric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산유국의 원유 판매 고시 가격)의 하락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유가 하락세 완화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PX 마진 상승, 재고관련 손익 효과 및 고정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1973억 원 증가한 108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판매경쟁 심화 및 전분기 대비 평균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보다 92억원 감소한 259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매출증가 및 판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31억원 감소한 1135억 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2022년 신규가동을 시작한 공장들의 램프업(Ramp up)에 따라 지속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4297억 원 증가한 3조3053억 원의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 증대로 적자폭이 소폭 확대돼 3447억 원을 기록했지만, 배터리 판매량 증가 및 신규 공장 수율 향상으로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

소재사업은 일회성 비용 소멸, 생산 증가 및 비용 개선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적자규모가 9억원 축소되며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올해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운영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청정 에너지 생산, 탄소배출 감축 및 순환경제 중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과 기업가치 제고 중심의 경영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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