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새 틀 투자 시너지 ‘UP’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7 00:00

주식교환 종료 증권 상장폐지 임박
지주 단일상장사 “효율적 자본배분”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새 틀 투자 시너지 ‘UP’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메리츠금융지주 완전자회사(100%)로 새 시동을 건다. 효율적인 자본배분과 빠른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투자 시너지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증권 딜소싱 결합…‘메리츠 시너지’ 기대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3년 4월 25일로 상장폐지 되고 지주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메리츠증권은 남아있는 자사주를 전부 소각해 사전 정지작업을 했고, 주식교환(4월 5일)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지난 2월에 메리츠금융지주와 주식교환부터 상장폐지까지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화재에 이어 증권까지 상장폐지 되면 메리츠금융지주가 단일 상장사가 되는 지배구조 개편은 최종 완성된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주식교환 및 완전자회사 편입 결정 발표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 발행과 포괄적 주식교환 후 오너(owner)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지분율은 절반이 채 안 된다. 지배구조 개편이 완료되면 증권의 딜 소싱(deal sourcing, 투자처 발굴)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여러 상장사로 나뉘었던 주주 간 이해상충을 해소하면 의사결정도 보다 간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2023년 3월 상장사로서 ‘마지막’ 주총에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3년에도 위기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차별화된 수익창출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보호를 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 할 것”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배구조 개편과 함께 주주환원에 힘을 싣는다. 2023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을 방침으로 세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3년 이상 중기적으로 지속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지배구조 개편 후 메리츠금융그룹은 효율적인 자본배분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사업 대부분의 권한을 계열사에 맡기고 중요한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유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 선두 내줬다…NH, 신종자본증권 앞세워 1위 탈환 [3분기 리뷰③] 올해 3분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이 대형 딜을 휩쓸며 분기 기준 1위에 올랐다. 상반기 누적 1위였던 KB증권은 3분기 실적이 감소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9월 누적 기준 두 회사 간 격차는 206억 원에 불과해 4분기에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공모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NH투자증권이 총 28개 트랜치, 2조 139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표주관실적은 트랜치별 최종 발행금액을 대표주관사 간 인수 비중에 따라 안분해 산출했으며, 은행채·전단채·수요예측 미실시·직접공모 딜은 제외했다.3분기 순위 2 SK케미칼, SK바사 ‘골머리’…주주환원·가치평가 기준서 제외 SK케미칼이 주력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가 지속되면서 본업 펀더멘탈 훼손과 시장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50%가 넘는 중복상장비율도 SK케미칼 시장 가치를 갉아먹는 요인 중 하나다. SK케미칼이 제시한 실적을 달성하더라도 ‘밸류다운’ 꼬리표를 떼어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SK케미칼은 지난 8일 ‘CEO 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투자자본수익률(ROIC)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총주주환원 3 '붕어빵' 토큰화 펀드 안 돼…"상품 설계가 승부처" [토큰화 깃발꽂는 운용사들 (하)] 정부의 토큰증권(STO) 정책 방향이 정형증권의 토큰화, 향후 온체인(on-chain) 결제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확정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화 상품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들이 첫 발을 뗐고, 국내에서도 대응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토큰화 상품의 현황, 전망을 살펴보고, 미래 투자지형도 가늠해 본다. <편집자 주>금융상품을 만드는 플레이어인 자산운용사는 '어떤 펀드를 토큰화(Tokenization)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토큰화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는 게 핵심 역할이다.이 때 모든 상품을 토큰화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상품을 무더기로 양산할 필요도 없다.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