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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사내이사 3년 재선임…"디지털금융 플랫폼 강화" [2023 주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8 15:41

올해 초대형IB 도전·글로벌 도약 원년도 제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키움증권(2023.03.28)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키움증권(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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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2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황현순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임기 3년)됐다.

사외이사로 최선화 서울대 경영대학 부교수, 김재식닫기김재식기사 모아보기 에트라스 대표이사가 각각 임기 1년 재선임됐으며, 박성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임기 2년)됐다.

박성수 이사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되고, 최선화 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했다.

제2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키움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564억원, 당기순이익 5082억원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 주당 3000원(시가배당률 3.3%), 우선주제3차 주당 9386원, 우선주제4차 주당 4963원 배당도 승인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2022년 키움증권의 전체 M/S(시장점유율)는 19.6%로 시장의 과점 지위를 지속해 나갔으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 증권사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위기 속에 버티는 힘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2023년 디지털 금융플랫폼 포지션 강화, 초대형 IB로의 도전, 글로벌 시장 도약 원년이 되겠다"고 밝혔다.

테크놀로지와 빅데이터를 기반하여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외 파생상품, 금융상품, CFD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 통합을 통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큰증권 분야에서 키움증권은 압도적인 리테일 고객 수를 바탕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신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꼽았다.

2022년 말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별도 기준 4조700억원으로 초대형 IB 진출을 위한 자본 요건을 충족했다.

작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 이어 올해 증권사 최대 라이센스인 초대형 IB로의 도약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에는 이미 2011년부터 현지법인이 진출했으며, 올해는 이를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점유율 확대, 글로벌 IB 연계영업, 더 나아가 싱가폴, 태국, 베트남 진출 모색 등 양적·질적 확대의 원년이 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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