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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실천하는 SK에코플랜트, 동종업계 최초 SBTi 검증 통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2 09:42

향후 소각시설 탄소 포집·저장(CCUS) 등 기술로 감축량 확대 계획

SK에코플랜트의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에 설치된 지붕태양광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의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에 설치된 지붕태양광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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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7월 SBTi에 감축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검증 통과로 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탄소중립 목표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검증받은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중간목표로 스코프1~3에 해당한다.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2)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스코프3)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사옥 에너지 절감 캠페인, 건설현장 태양광발전시설 도입 등을 통해 발생중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SK에코플랜트는 아파트 건설현장서 분해조립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 사무실을 사용해 건설현장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으며, 지붕 태양광발전설비와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도 활용하고 있다.

향후 재생에너지 설치 및 구매, 자회사 소각장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를 점차 감축해나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40년 넷제로(Net Zero) 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SBTi 검증 역시 단순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 단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넷제로 계획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현실성 있는 검증을 위해 이번 검증을 추진했다”며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2040년까지의 장기 목표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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