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빅데이터 기술 활용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2 15:43

현대건설, 계동사옥./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시스템에 의하면 현재 전국 아파트 단지는 약 1만8000개에 약 1083만6000가구다. 급변하고 있는 아파트 시세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시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가 필요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약 1,800개 이상인데, 각 구역의 추진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국 각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

각 구역의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역별 토지 및 건물의 개별공시지가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정보 등 공공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필요했으며, 필요한 상세정보는 날이 갈수록 많아졌다. 이러한 이유로 아파트 시세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단순 정보 취합 및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현대건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데이터 크롤링(data crawling) 기술을 활용,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크롤러(crawler)를 개발했다.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의 매매가 및 전월세 실거래가를 수집했으며, 전국의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구역별 추진단계 등 약 17억 건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통해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역별 추진단계 및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지도를 기반으로 구역 내 상세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구역에서 사업성 분석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또 토목·플랜트 등에서도 접목이 가능한 크롤러를 개발하고 적용을 확대, 건설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우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분석 및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해 조합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도시정비사업 선두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1월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을 수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개 현장에서 9조3395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국내 건설사 최초 9조 클럽 가입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