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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과 디지털·헬스케어 상호협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6 19:09

전방위적 산업군 협력 약속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왼쪽)와 Lippo그룹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Multipolar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왼쪽)와 Lippo그룹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Multipolar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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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대표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이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생명과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Lippo그룹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와 리포그룹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멀티폴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의 B20서밋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G20 정상회의와 함께 진행된 B20서밋은 지난 13일~14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 G20 회원국의 정상 및 고위관료, 기업 대표, 주요 경제단체장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경제계 리더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여 대표는 B20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다양한 기업 인사들과 현지 사업환경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 신규사업 추진시, 양국 정부간의 비즈니스 협력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한화생명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 및 디지털금융 기술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인 리포 그룹의 선진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보험산업은 물론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미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이 10년째 보험영업을 영위하고 있고, 보험산업에 있어 성장성과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보험업을 넘어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개인영업채널 확장 및 방카슈랑스 제휴 확대 등 본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손익 중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한 결과, 2019년 이후 3개년 연속 흑자 달성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4월에는 현지 보험사인 ‘리포손해보험(Lippo General Insurance)’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62.6%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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