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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3000억 유상증자 결의…출범 후 1조1000억 실탄 확보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5 11:39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 사진제공=토스뱅크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 사진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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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증자를 마치면 총 자본금은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출범 당시 자본금 2500억원으로 시작한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3000억원), 올해 2월(3000억원), 6월(1000억원), 7월(1000억원)에 각각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혔으나 11개월 만에 당초 계획을 넘는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0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주, 전환주는 1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는 출범 자본금 2500억원에서 총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토스뱅크 측은 “토스뱅크가 금융권에서도 이례적인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금조달 계획도 빠르게 앞당겨졌다는 것”이라며 “시기마다 적절한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으로서의 재무안정성 기반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는 건전한 중저신용고객을 제1금융권 은행이라는 테두리 안으로 포용하는 데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잔액기준)은 38%(7월말 기준)를 넘어서며 전체 인터넷은행 중 중저신용고객 포용에 가장 앞서있다.

이는 국내 금융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간 ‘금리단층’(금리편차)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고객 포용과 사용자 관점에서 최고의 은행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집중한 결과 고객들의 많은 선택과 응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토스뱅크의 비즈니스 비전과 성장세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는 주주사들에 감사하며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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