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미니특공대' 제작사 SAMG에 전략 투자…콘텐츠 IP 사업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19 10:32

몬스터스튜디오·드림팩토리스튜디오 이어, SAMG에 투자
키즈 플랫폼 제휴, 스마트교구 제작, 애니메이션·테마파크 공동 투자 추진

 LG유플러스 모델이 SAMG IP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SAMG IP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VR(증강현실) 게임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한 것은 물론 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을 인수해 IP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어린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레드이발소’를 제작한 몬스터스튜디오와 '팡팡다이노'와 '젤리고'를 제작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투자한 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으로 콘텐츠 I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AMG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2023년까지 ▲키즈 영상 플랫폼 사업 제휴 ▲캐릭터 IP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 ▲애니메이션 및 테마파크 등에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의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애니메이션·뮤지컬·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IP에 지속 투자해 콘텐츠 중심의 수익모델을 새롭게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양사는 키즈 영상 플랫폼의 사업 제휴를 논의할 계획이다. SAMG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숏폼 영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내 국내향 키즈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고, 향후 LG유플러스와 스마트 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키즈 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SAMG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유삐, 홀맨, 무너 등 자사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해 스마트 교구를 제작하고, 양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편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대형 테마파크 구축에 대한 공동 투자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양사가 힘을 모아 강력한 키즈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막강한 콘텐츠 플랫폼과 SAMG의 글로벌 콘텐츠 IP가 결합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 전무는 “SAMG는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 3,600만명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등 대표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80억회를 기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회사”라며, “SAMG의 차별화된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과 플랫폼을 접목해 키즈 콘텐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