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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고, 분리하고…금투업계 대체투자 수익기둥 삼는다 [대체투자가 투자지형 바꾼다 (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11 09:05 최종수정 : 2022-07-11 09:11

신한운용, 통합법인으로 전문성 강화
한투, '한투리얼에셋운용' 출범 임박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편집자주 : 주식, 채권 등 전통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등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확대가 화두가 되고 있다. 수익다각화를 위한 금융투자사들의 대체투자 조직 정비도 활발하다. 투자 지평을 넓히고 있는 대체투자 상품 현황, 시장 전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여다본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사업부문 조직 정비에 힘을 싣고 있다.

'원펌(one firm)' 종합운용사로서 대체투자 조직에 힘을 싣거나, 분사를 통해 대체투자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신한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의 통합 법인인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김희송)이 공식 출범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대형 종합자산운용사로서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전통자산 부문과 대체투자 부문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대체투자 부문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9일 제11차 금융위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물적분할을 통해 '(가칭)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안을 승인했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1년 11월 실물대체총괄 부문을 신설했고 분사 준비를 본격화 한 바 있다. 향후 본인가를 받고 정식 출범 예정으로, 부동산 등 실물투자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사진출처= 픽사베이

다른 운용사들도 수익다각화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 및 정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은 2022년 현재 5총괄 체제에서 '부동산부문총괄'을 가동하고 있다. 부동산부문총괄 조직은 해외부동산부문, 국내부동산부문, 부동산투자개발부문으로 구성돼 있고, 최창훈 부회장은 CEO(최고경영자)로서 부동산부문총괄 직도 겸하고 있다.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은 2022년 들어 대체투자부문제를 운용하고 '해외인프라운용본부' 승격을 단행하는 등 대체투자 경쟁력을 강점으로 힘을 실은 바 있다.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로 설립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대표 강성묵)의 경우 부동산과 특별자산 투자 비중을 60%와 40%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 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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