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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그룹사 힘 합쳐 200억 투입 ‘희망 사회 프로젝트’ [4대 금융 사회공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7 00:00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전 그룹사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과 그룹,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희망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조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7년 말 그룹사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사업을 한데 모아 금융권 최대 규모의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축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Hope. Together. SFG’을 슬로건으로 그룹사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S) ▲금융 취약계층 지원사업(F) ▲지역사회 상생(G)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의한 사회적 가치는 지난해 총 2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투입된 229억원 대비 234.5%인 538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사회적 가치는 전년 대비 33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희망사회프로젝트는 금융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지원, CSR 시너지 창출 사업으로 분류해 저신용자 재기 지원, 저신용 저임금 청년 지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및 위기가정 경제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가 있다. 2008년부터 15년째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ᆞ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쿨매트, 보양식품, 휴대용 선풍기 등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12년간 총 30억원을 매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한다.

또 이달 한 달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아동 대상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해외 저개발 국가 아동을 위한 ‘책가방 만들기’, ‘헌혈 활동’, ‘울타리 나무 심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약 2000명의 신한금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20개국의 현지 NGO 및 정부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인도에서 뉴델리, 뭄바이 등 6개 도시에서 아동보호소 학용품 지원, 시각장애인 대상 교보재 전달, 취약계층 청소년 생필품 제공 및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미얀마 양곤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한인 사업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멕시코에서는 노숙인들에게 무료 점심 제공 및 의류 지원 활동과 함께 한인 학생 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1월 은행, 카드, 금투, 라이프 등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금융교육을 그룹사 통합으로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인 ‘신한이지(easy)’를 오픈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교육, 금융소외계층 생활금융교육 등 연령·학력별 맞춤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향후 금융사기 보호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주요 이슈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할 필수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체험관 운영, 신한금융의 주요 오프라인 금융교육의 신청 및 후기 등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가정 복지 증진을 통한 평등한 가정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꿈도담터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공간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신한 꿈도담터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코딩 교육,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사회성 발달 교육, 금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단순 돌봄 이상의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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