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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I 인재 다 모였다"…네이버-하노이과기대, 베트남 최초 AI 해커톤 개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5 13:31

베트남 전역에서 총 80팀, 300여 명 참가
글로벌 AI 연구벨트 관심 커져

지난 21일(현지시간) 개최된 네이버-HUST ‘BK.AI-NAVER Challenge 2022’. 사진=네이버

지난 21일(현지시간) 개최된 네이버-HUST ‘BK.AI-NAVER Challenge 2022’.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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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와 베트남 최고의 명문 공과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이하 HUST)이 베트남 최초의 AI 해커톤 ‘BK.AI-NAVER Challenge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DEVIEW에서 한-일-프-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 2020년 HUST를 동남아 첫 파트너로 맞이하고 지난해 공동 AI 센터를 함께 오픈했다. 베트남 최초의 AI 해커톤이기도 한 이번 행사를 한국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총 80팀,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현지 AI 연구 커뮤니티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AI 해커톤의 공모 분야는 자연어이해(NLU), 제스쳐 인식, OCR 등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80팀 중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각 부문 별로 3개 팀이 우승하여 1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책임리더는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개최했음에도 공모 2주만에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쇄도했다”며 “이번 AI 해커톤을 계기로 글로벌 AI 연구 벨트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HUST와 함께 베트남 현지 R&D 및 인재 양성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HUST는 산학협력을 체결한지 약 1년 만에 5개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4종의 데이터셋 공개, 글로벌 최우수급 학술대회에서 10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 베트남도 호치민에 글로벌 개발센터를 오픈, 2023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300여 명에 이르는 우수한 개발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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