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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코액터스,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 디자인어워드 수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2 08:57

청각장애인 위한 ‘깜박이 알림’ 등 ICT기술 활용 일자리 창출 지원
장애인 일자리 확장 위한 창의적 해결 및 혁신 사례로 인정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 사진=SK텔레콤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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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과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의 공동 프로젝트인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이 서울디자인재단이 수여하는 ‘제 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서 ‘안전∙안심상’(특별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국제상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지난 1회와 2회에는 각각 남아공의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2019)’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카운트리스 시티즈(2020)’가 대상을 수상했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회는 "‘고요한 M’ 서비스가 ICT 기술을 이용해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고요한M’은 현재까지 111명의 청각장애인 기사를 배출했으며, 누적 운행 건수는 23만 건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M’ 운영사인 ‘코액터스’와 2018년부터 협업해 왔다. 특히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청각장애인들이 운전 중에도 택시 호출 신호를 눈으로 잘 인지할 수 있도록 ‘UT앱’(舊 ‘T맵택시’)에 ‘깜빡이 알림 기능’을 추가했고, 호출 시 승객과 운전자가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했다.

또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 운전자에게 ‘T케어 스마트워치’를 제공해, 위급 상황에서 쉽게 112에 연결하거나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또 AI등 자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극복하는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2(GSMA Global Mobile Awards)’에서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AI 등 SKT가 보유한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청각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고요한M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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