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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영예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3 11:25

람보르기니 출신 디자이너
현대차·기아 전용전기차 출시 기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영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사진)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시간)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 주최측이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린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해당 어워즈의 7개 부문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혁신적인 신차들을 출시하는데 기여했다. 또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를 거치며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201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그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며 디자인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한 차례 사임한 뒤 복귀한 2020년부터는 CCO로서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카 어워즈가 선정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톱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투싼, 기아 EV6, 제네시스 G70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세계 럭셔리 자동차’에 제네시스 GV70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가 최종 후보로 뽑히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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