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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카드 수수료 정책 발맞춰 가맹점 수수료 인하 결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6 15:52 최종수정 : 2022-01-26 16:13

카카오페이 0.3%p·네이버페이 0.2%p 인하

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

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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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카드 수수료율 인하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영세·중소상공인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최대 0.3%p를, 네이버페이는 0.2%p를 인하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는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에 반영해 인하폭을 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31일부터 영세 사업자 수수료를 0.3%p 인하하고 중소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0.2%p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도 수수료를 추가 인하하면서 네이버페이의 영세 사업자의 수수료는 기존보다 0.2%p 인하되며,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05~0.15%p 인하된다. 영세 사업자를 기준으로 주문관리 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진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중소 우대수수료를 적용했으며 이번 정부 방침에도 호응해 추가적으로 인하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의 우대수수료율 기준은 국세청과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되며, 가맹점에서는 카카오페이 파트너어드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 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마케팅 채널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중 할인 폭이 더 큰 신용카드 인하율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수수료를 인하해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바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은 SME(중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이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SME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수수료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 수수료를 지원하고,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를 14개월 간 전액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SME의 수수료 경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0.10~0.30%p 인하된다.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기존 0.8%에서 0.5%로 0.3%p 인하되며 3~5억원 구간 가맹점은 1.1%로 0.2%p 인하된다. 또한 5~10억원 구간 가맹점은 1.4%에서 1.25%로 0.15%p 인하되며,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은 1.6%에서 1.5%로 0.1%p 인하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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