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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나만의 광화문글판' 만들기 캠페인 진행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9 11:07

11월 한 달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교보생명, '나만의 광화문글판' 만들기 캠페인 진행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교보생명이 11월 한 달간 '나만의 광화문글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보생명은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는 ‘나만의 광화문글판’ 영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교보생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선보였다. 초대형 래핑,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협업, AR(증강현실)·미디어아트 결합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광화문글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 삶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나만의 광화문글판’을 영상으로 제작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총 6개의 영상 제작 템플릿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광화문글판 100번째 문안인 ‘[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의 괄호 안에 소중한 사람을 위한 자신만의 단어를 넣어 글판을 완성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광화문글판의 주인공이 돼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서로가 한층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이 완료된 영상은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링크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마음을 잇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사람에게는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희망과 긍정의 영상 메시지를 나누고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소중한 사람을 위한 나만의 광화문글판을 만들어보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지난 30여년 동안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 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은 학술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영림 동국대학교 불교아동보육학과 교수는 "'광화문글판'은 30년 동안의 역사성과 지속성을 가지며 도심 속에서 시적 언어로 시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더해주는 공감적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해왔다"라며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비추는 거울의 역할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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