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PO 포커스] 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8 15:21

핵심 경쟁력 ‘MDM Tech’ 플랫폼 보유...수익성·확장성 강점
다이어트 주사제 등 바이오 사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사진=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사진=바이오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 추진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세웠습니다.”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바이오플러스는 8일 정현규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 이후의 사업 계획과 비전,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플러스의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 특히 MDM Tech(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개질의 핵심 기술)를 적용해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의 생체재료 응용 분야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9%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주력 사업의 시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의 견조한 실적이 신사업 및 신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발굴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제품은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과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등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시장은 4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지속력 한계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Bio Better)를 개발해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료=바이오플러스

▲자료=바이오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현재 바이오플러스의 대부분 매출은 중국, 일본, 유럽 및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하이난(海南) 자유무역지구에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에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기지, 웰빙뷰티 프랜차이즈병원 등을 포괄하는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법인과 두바이 지사도 설립했다.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국에 직영 거점을 확보하고 일본과 유럽에도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영업조직 구축을 통해 국내 매출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바이오플러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3.2%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0%, 72.6%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5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현규 대표는 “생체재료 분야의 원천기술 경쟁력, 히알루론산(HA) 응용 플랫폼 기술 중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및 포트폴리오 확장성, 바이오 사업 육성에 따른 성장 잠재력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주력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상장을 통해 생체재료 응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한편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세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예정가 범위는 2만8500~3만15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밴드 상단 기준 약 44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 ▲생산 시설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8일과 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1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예정가 기준 3966억원~4383억원 규모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