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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4580억원 유상증자 완료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8 11:02

최대주주 대만푸본 1조2700억원 투자

푸본현대생명 2017년, 2021년 3월 총자산, 퇴직연금자산, 당기순이익 비교./자료= 생명보험협회

푸본현대생명 2017년, 2021년 3월 총자산, 퇴직연금자산, 당기순이익 비교./자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458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유상증자는 올해 1월 이사회 의결에 따라지난 24일 주금 납입을 마쳤다. 이로써 푸본현대생명의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 이후 한국시장에 총 1조270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 12월 2200억원, 2018년 9월 2336억원, 2021년 6월 4580억원을푸본현대생명에 투자했고, 2019년 11월에는 3585억원을 우리금융지주에 투자해 우리금융 지분 4%를 소유하고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총자산 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RBC비율을 유지하고,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이다.

푸본현대생명의 2021년 3월말 총자산은 18조5782억원으로 2017년말(13조137억원) 대비 43% 성장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8조8715억원으로 2017년 말(6조5446억원) 대비 36% 성장해, 생명보험업계 2위를 지키고 있다.

당기순이익 규모도 2018년 540억원 흑자전환 이후, 2019년에는 842억원, 2020년에는 853억원으로 내실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021년 1분기에는 해외투자수익에 힘입어 8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푸본현대생명의 6월말 RBC비율은 22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현재 푸본현대생명이 영업채널전략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우위 확보와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BA채널에서는 저축성과 보장성을 혼합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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